[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 영유아서비스플랫폼 바오바오수(寶寶樹, 베이비트리)가 4일 알리바바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를 140억위안(2조34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오바오수는 이날 보도를 통해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영유아커뮤니티, 전자상거래, 유아교육 등 분야에서 업체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C2M(Consumer to Manufactory)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향후 알리바바와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역시 “영유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바오바오수는 2015년 3억달러, 2016년 30억위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오바오수(베이비트리) 로고 <사진=바이두> |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