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 도쿄증시에 상장한 일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메루카리(メルカリ·mercari)의 주가가 76%나 치솟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주식공개상장(IPO)을 통해 1300억엔(약 1조3092억원)이상 올린 이 회사는 이날 오전장에서 상장 공시 가격인 3000엔(3만원)에서 최고 5340엔(5만3786원)까지 올랐다.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메루카리의 회사 가치는 10억달러(1조1053억원)가 넘는다. 메루카리는 일본 내에서는 드문 '유니콘' 기업이기도 하다.
![]() |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루카리(メルカリ·mercari) 본사에 있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