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39세 이하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 하반기 공모가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서울문화재단] |
총 180명을 선발하는 ‘최초예술지원’ 하반기 총 지원 규모는 약 11억원이다. 대상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력이 없는 39세 이하 및 데뷔 10년 이하 청년예술인이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창작준비형’ 또는 ‘창작발표형’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됐던 예술가도 최대 3회까지 선정 기회가 주어지나, 동일 공모 차수에서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을 중복신청할 수는 없다.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준비형’은 창작과정의 실패나 작품 발표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500만~15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발표형’은 예술활동 경력이 짧아 기존 지원 사업에 응모할 수 없던 청년예술인이 발표경력을 쌓고 예술계에 진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예산지원은 물론 ‘발표공간, 통합홍보, 동료 예술인과 교류’ 등 청년예술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반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초예술지원’ 하반기 공모는 오는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