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농협은 28일 각 시군 지부장들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농가, 축산농가,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농가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도 의령군 가례면 소재 젖소농장을 찾아 축사를 둘러보고 가축관리 상황과 대책을 살펴봤다.
하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며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농촌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사료 취급 농가에 면역 증가제 첨부 사료와 농약 및 영양제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신속지급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