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홍종학 장관 "공공조달 혁신 위해 현장 의견 적극 반영"

기사입력 : 2018년08월10일 15:04

최종수정 : 2018년08월10일 15:05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공조달시장 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과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중기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종학 장관을 비롯한 중기부 관계자들과 김계환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과 회원사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올해 추진 중인 공공구매 혁신방안 마련,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 등 공공구매 관련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정책들을 통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조달 시장에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많은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소기업 정책 방향은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공조달 업계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공공구매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공공조달 업계 경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부 출범 1주년 기념 '중소기업 중심경제로의 전환 1년, 성과 및 과제 발표'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