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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예술공원 전시도 태풍으로 개막식 연기…"작품 95% 설치, 마무리 작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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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자간담회도 취소…훼손 및 파손 대비 담당자 현장 상주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4일 오전 서울과 경기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이날 예정이었던 개막식 연기됐다.

'한강_예술로 멈춰. 흐르다'를 주제로 한 한강예술공원 설치 미술 전시 개막식과 함께 24일 기자간담회 역시 태풍으로 취소됐다.

이동헌 '플라밍고' [사진=한강예술공원 사업추진단]

한강예술공원 사업추진단 측은 23일 뉴스핌에 "25일 개막 행사가 예정이었기 때문에 현재 작품 설치는 약 95% 정도 작업 완료됐다. 나머지 5%는 당초 개막 일정에 맞춰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마무리 작업을 보류해 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태풍 시 추후 보수 작업과 관련, 이 관계자는 기초 설계시에 한강의 장소적 특성과 태풍, 재해 등에 문제가 없도록 구조검토를 받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훼손 및 파손시에 대비해 작품에 대한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절차에 따라 복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25~26일 작품 연계 프로그램, 포럼, 작품투어 프로그램, 수행성 프로그램, 대학연계 프로그램 등 은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개막하는 것은 맞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개막행사 일정에 대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확정이 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민건 '컴 앤 고' [사진=한강예술공원 사업추진단]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30명(팀), 해외 작가 7명(팀)이 한강이 가진 '멈춤'과 '흐름'이라는 특성을 예술성 있게 풀어냈다. '활기차고' '여유로운' '설레고' '비밀스러운'이라는 한강이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세부 주제로 삼고 네 개의 구역을 설정해 작품군을 꾸렸다. 여의도한강공원 및 이촌한강공원에서 3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촌한강공원에 설치된 '컴 앤 고'는 강아지가 등장하는 반사경을 매개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의 공존을 표현한 작품, 한강예술공원에 들어선 홍학 형상의 작품 '플라밍고' 등이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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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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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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