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남북 군사당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현재 남북군사당국간 협의 중인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우리 측은 조용근(대령)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 총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측 대표단 명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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