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슈퍼가 온라인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열고 서울권 전역에 3시간내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12일 서울 서대문에 330평 규모의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기존 서울권(서초·상계·장안·송파)과 경기권(용인·신현·김포) 등에 7개의 온라인센터를 통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오피스와 대학가가 밀집해 있어 온라인 배송 서비스의 수요가 높은 상권으로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롯데프레시’의 필요가 절실하던 지역이다.
롯데슈퍼 롯데프레시센터[사진=롯데쇼핑] |
이번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신선·가공·일상 등 전 상품군에서 품목수를 2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배송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진열 방식을 구현해 더 많은 상품 취급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롯데프레시 서대문’부터 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를 ‘롯데프레시’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프레시를 이용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상품을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순히 규모의 확장을 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독보적인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슈퍼 롯데프레시센터[사진=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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