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H몰은 오는 18일까지 현대H몰 온라인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하는 선물세트에 대해 추석 전인 22일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선물세트는 19일까지 주문해도 22일 내에 배송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주요 택배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석 전까지 선물 배송을 완료해 고객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상향됨에 따라 5만~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율이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현대H몰은 해당 상품들을 첫 페이지에 집중 노출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선물세트 판매가 전년보다 27.8% 증가했다”며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활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여행을 가는 고객들이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H몰 추석페이지[사진=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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