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구체적 내용은 비공개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배우 김부선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18일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사진=황선중 기자] |
검찰에 따르면 배우 김부선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다.
김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5월 열린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 경기지사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은 김씨가 수년 전부터 이 지사와 자신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재명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방선거를 마친 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