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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와 애널의 제약·바이오 투자팁..."고릴라 게임+임상후 상용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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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 "성공적인 헬스케어 투자 전략...성장 기업 분산투자와 가지치기"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최종 임상 결과와 3상 이후 상용화 고려해야"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헬스케어 섹터 투자시 한 두 종목에 집중하지 말고 바구니 단위로 사되, 기업의 성장 단계를 밟아가는지 보면서 가지치기를 해나가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마치 원숭이, 침팬치, 고릴라가 섞인 곳에서 고릴라만 골라내는 '고릴라 게임'을 하듯 투자하라."

김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팀장이 19일 하나금융투자가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서 '헬스케어 성공투자는 '고릴라 게임'이라는 주제로 헬스케어주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형락 기자]

김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팀장은 19일 하나금융투자가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서 '헬스케어 성공투자는 '고릴라 게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를 운용하는 김 팀장은 "예컨대 포트폴리오 바구니에 넣어둔 기업이 임상 투자를 진행하고, 좋은 인재를 영입하면, 해당 기업이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비고 비중을 늘려가라"고 했다.

반대로 투자한 기업이 임상 발표를 했지만 실제로 진행하지 않고 자본조달만 한다던지, 연구 인력이 빠져 나간다면 과감하게 처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헬스케어 투자 전략으로 성장 기업을 분산투자하면서 가지치기 방법을 소개한 것.

이 같은 투자전략이 산업 성장을 포트폴리오 수익률로 연결하는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그게 어렵다면 헬스케어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 노하우도 소개했다. 성장성 높은 헬스케어 기업을 담지만, 주변 관심이 높아질 땐 비중 줄이고 대신 시장에서 관심이 덜한 기업을 찾아 담는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보톡스와 필러 관련 기업은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롱텀 바이(Long Term Buy)'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 헬스케어 주가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 팀장은 "바이오 주가를 짓눌렀던 이슈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올 연말 헬스케어주의 전고점 회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기업의 R&D 비용 처리 문제는 금융감독원이 명확한 가이드을 줘 상장폐지 이슈가 사라졌다. 셀트리온도 미국 FDA 관련 이슈를 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직 결론이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장폐지까지 갈 이슈는 아니라고 봤다.

이날 또 다른 발표자로 나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약개발에 대한 합리적 투자방식'을 주제로 제약·바이오 투자전략을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투자자들에게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해선 우선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회사 대한 투자원칙 확립해야 합리적인 바이오주 투자라는 것이다.

선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 팁은 △글로벌 제약사의 수요 점검 △글로벌 경쟁사와의 역학 관계 파악 △최종 임상 결과 판단과 3상 이후 상용화에 대한 고려다.

그는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임상 3상 이후 라이센싱 아웃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품의 기술 이전이 성사되려면 글로벌 제약사의 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의 경우 글로벌 경쟁제품 파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쟁사의 임상결과가 주가에 반영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임상 3상이 진행중인 기업에 투자하더라도 3상 이후 상용화 돼 제품이 잘 팔리 수 있는지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제품이 많이 쓰이려면 약효가 좋아야 하는데 치료율 83%를 보인 카티 정도의 효능을 보여야 의사들에게 선택받는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무조건 호재로 바라보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신약 개발은 실패 확률 높기 때문에 하나의 제품이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후보물질이 있어 주가 회복이 가능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보유회사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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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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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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