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변요한이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출연했다.
‘별리섬’은 스펙을 쌓으려 외딴섬에 신입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과 통제불능 중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코미다. ‘웰컴 투 동막골’(2005) 배종(박광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변요한이 극중 맡은 역할은 대학생 한기탁. 스펙을 쌓고 돈을 벌기 위해 영어 강사로 일하는 대학생으로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사실 학생들을 모두 신경 써주는 마음 따뜻한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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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 [사진=뉴스핌DB] |
최근 촬영을 마친 변요한은 “‘별리섬’은 꿈 없는 청년과 시골 학교 학생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다룬다. 꿈을 잃은 사람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다가왔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 좋은 스태프들,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변요한은 ‘재난영화’(2011), ‘목격자의 밤’(2012), ‘리타르단도’(2012), ‘들개’(2013), ‘소셜포비아’(2014) 등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에는 드라마 ‘육룡이나르샤’(2015),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하루’(2017)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현재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