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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맨’ 브룩스 켑카와 ‘핫식스’ 이정은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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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 골퍼가 지난 주말 한국을 뜨겁게 달궜다. ‘팔뚝맨’ 브룩스 켑카와 ‘핫식스’ 이정은이다.

각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을 제패했다. 큰 대회이니 만큼 상금도 많았다. 켑카는 상금171만달러(약 19억3000만원), 이정은은 2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평균 비거리 313야드로 장타 부문 8위에 오른 켑카는 우락부락한 팔근육을 가진 ‘팔뚝맨’ 이다. 지난 시즌 2개의 메이저 우승(US오픈, PGA챔피언십)을 차지,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켑카는 자신의 시즌 첫 대회인 더 CJ컵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핫식스’ 이정은은 동명이인이 많아 그의 이름 옆에 붙은 6대신 붙은 ‘핫식스(Hot 6)’가 굳어져 별명이 됐다. 2017년에는 KLPGA 투어 여왕이었다. 사상 최초로 6관왕에 올랐다. 그도 그의 이름 옆에 붙은 6이라는 숫자가 왠지 좋다고 한다.

PGA 더 CJ컵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KLPGA KB금융스타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정은. [사진= JNA GOLF/ KLPGA]

켑카는 더 CJ컵을 통해 랭킹3위에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많은 상을 휩쓸은 이정은도 더 CJ컵을 포함해 올해에는 메이저 대회로만 시즌 2승을 일궜다.

비결은 무엇일까?
켑카는 자신의 골프를 ‘원시인 골프(Caveman Golf)’라고 표현했다. 단순하게 공을 보고, 잘 치고, 공을 찾아 다시 친다고 말했다. 장타력과 함께 타수를 줄이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정은은 ‘압박감’을 극복한 게 이유라고 얘기했다. 지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그는 올 9월에 열린 한화 클래식에서 먼저 부담감에서 탈출, 메이저로 시즌 1승을 써냈다. 한달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서 연달아 우승했다.

이들은 승리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음의 목표를 말했다. 켑카는 페덱스컵에서의 선전을, 이정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을 밝혔다. ‘목표를 세울때 매년 1월1일 바닷가에 가서 목표를 정해본다’는 켑카와 ‘대회가 끝날때 마다 한단계 성장한 자신을 칭찬한다’는 이정은이다.

켑카는 대회전 제주 앞바다에서 51cm짜리 황돔을 잡았다. ‘우승의 징조였나’라는 질문에 그는 ‘미신은 믿지 않는다’고 짤막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에 올라 대회가 끝날 때 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이정은은 밝혔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면 좋은 결과가 도망갈 것 같다. 어떤 상이든 하나라도 받으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두 골퍼의 마지막 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었다. 켑카는 ‘세계랭킹 1위로서 맞는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이정은은 “한단계 더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그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뒤 대회장을 떠났다.

‘이기는 골프’가 아닌 ‘즐기는 골프’가 새겨진 그들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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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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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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