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명품 과일 생산지로 다시 한번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 경남은 5개 품목(단감·사과·배·참다래·떫은감)에 35농가가 참가해 최우수상 3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의 농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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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은 받은(왼쪽부터) 진주 신현열 씨, 창녕 노왕현 씨, 산청 하일규 씨[사진=경남도청]2018.11.15. |
최우수상에는 ▲진주 신현열 씨(참다래) ▲창녕 노왕현 씨(단감) ▲산청 하일규 씨(떫은감), 우수상에는 ▲진주 한진수 씨(단감) ▲거창 오서윤 씨(사과), 장려상에는 ▲진주 김명수 씨(단감) ▲하동 정상영 씨(사과)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8회째로 맞은 이번 대회는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0점을 선발했다. 대상은 500만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00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수상 및 출품과일은 국내 과일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최고의 국산과일 전시·판매와 ICT농기자재 전시회, 6차 산업, 요리경연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저온피해,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성의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수재배 농업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과수발전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과수재배농가 생산비절감과 고품질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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