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오는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록히드마틴·GE·3M사와 공동으로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을 자사의 부품 공급 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1:1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4년부터 Airbus, Raytheon 등 여러 글로벌 방산 기업과 함께 9회에 걸쳐 이런 행사를 주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우도산기 등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총 2억불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이번 절충교역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기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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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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