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양의지와 박병호를 비롯한 KBO리그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다음달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자선야구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포스터 [사진= 양준혁 야구재단] |
예년과 마찬가지로 ‘양신’과 ‘종범신’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는 봉중근과 홍성흔, 동봉철 등 레전드 코치진을 비롯해 KBO리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양준혁 팀에는 양의지(두산)와 최정(SK) 민병헌(롯데) 황재균(KT) 등이 팀을 꾸려 박병호(넥센)와 한동민(SK) 최주환(두산) 강백호(KT) 등이 활약하는 이종범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양준혁 이사장은 “올해 역시 후배 선수들과 많은 도움으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치른다. 특히 이종범 코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따뜻한 힘을 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팬들께서도 함께 즐기시고 좋은 뜻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출전 선수 명단 [자료= 양준혁 야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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