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예산안 준비·기재부 실무작업에 따라 '처리시점' 유동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회는 7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과 세입 예산 부수 법안, 민생 법안 190여건을 처리한다.
수정 예산안은 의결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합의한 내용이 정리되는 시간을 고려해 이날 저녁이나 8일 새벽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정 예산안 준비, 기획재정부의 실무작업이 지연돼 이날 자정을 넘길 경우, 차수를 변경해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내용에 잠정합의한 가운데, 수정 예산안의 본회의 의결은 합의 내용 작업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선거법과 예산안을 연계 처리하자는 야3당의 요구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거절함에 따라, 야3당의 본회의 불참 가능성은 남아있어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