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도내 사교육절감 운영학교 46개교와 스마트방과후 운영학교 35개교 등 총 81개교의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절감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이 7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도내 사교육절감 운영학교 46개교와 스마트방과후 운영학교 35개교 등 총 81개교의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절감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2018.12.7. |
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교육절감 및 스마트방과후 운영학교는 초·중·고별 학급수와 학생수를 기준으로 700만원에서 1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운영 성과 발표회는 학급 수 등 학교 여건이 비슷한 학교끼리 팀을 이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호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성과 발표회에 참석했던 한 교사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교사들에게 업무 부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도교육청의 계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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