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보수대통합 위해 활짝 문 열 것...당 대 당 통합도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파 프레임서 벗어나...분열이 아닌 통합 선택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일단 당 내 의견부터 모아야"
"내년 조기 전당대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언급
"당 내 통합 이뤄낸 뒤 보수대통합 이뤄야" 소신 밝혀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나 의원은 "한국당이 과거의 계파 프레임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11일 자유한국당은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나 의원은 총 투표 수 103표 중 68표를 득표해 최종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은 정용기 의원이다.

이날 선거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나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더 이상 예전의 계파 프레임에 갇혀있지 않고 미래를 선택했고, 선거 표수에서 결과가 보여지듯 통합의 단초가 마련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자유한국당의 선택은 과거가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통합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나경원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18.12.11 yooksa@newspim.com

"여당과 협상하면서 도울 것은 돕고 반대도 분명히 할 것"

나 원내대표는 "좌우 정당이 균형을 맞춰 가야 하는데 그동안 저희 우파 자유한국당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데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그 부족함을 채워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첫번째가 대안정당이다. 반대하는 정당이 아니라 대안정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면서 "여당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협상하고 도울 것은 돕고 안되는 것은 저희가 반대하는 모습을 분명히 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또 "아직 국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산적한 현안이 많다. 화합하면서 앞으로 국회 내에서 저희가 지켜야 할 것, 막아야 할 것을 분류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구제 개편을 요구하고 있는 야3당에 대해서는 "일단 한국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나 원내대표는 "두 분 야당 대표님께서 단식하고 계시는데, 하루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선거구제 개편은 그 어떤 의견 수렴도 하지 않았다. 당 의견수렴을 먼저 한 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정치개혁특위가 12월 말까지 활동 시한인데,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급하게 활동시한 안에 하기보다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해 천천히 논의하며 풀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된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1 yooksa@newspim.com

"개인적인 소신은 집단지도체제, 보수대통합 위해 활짝 문 열어야"

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현안인 2월 전당대회 및 보수통합과 관련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2월말 전당대회를 앞당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강특위 활동경과를 보면 당협위원장 재임명 절차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전당대회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당 지도체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소신은 집단지도체제이지만, 다양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보수대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나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활짝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제가 알기로는 바른미래당 의원님들 중 몇 분이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이전에 당 입당을 희망하신 것으로 알고있다. 당 대 당 통합도 생각해야겠지만, 우리 당과 큰 가치를 같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어느 세력과의 통합보다 우리 당이 정통 보수정당으로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갖춰 많은 신뢰를 받게 되면 보수통합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면서 "당 내 통합부터 시작해 보수가 통합되는 것이므로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보수통합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