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A조 선두로 나섰다.
아랍에미리트(UAE)는 11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A조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41분 칼판 무바라크, 후반43분 알리 아흐메드 맙쿠트의 추가골로 이긴 아랍에미리트는 1승1무(승점 4)로 A조 선두로 나섰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인도를 꺾고 A조 선두로 나섰다. [사진= 아시안컵] |
요르단은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도착했다.
요르단은 10일 열린 B조별리그 2차전서 시리아에 2대0으로 이겼다.
1차전서 디펜딩챔피언 호주를 1대0으로 꺾은 요르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요르단은 15일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조 1위에 진출한다.
벤투호는 12일 오전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에도 ‘황태자’ 황의조의 연속골이 기댁된다. 필리핀과의 1차전서 결승골을 터트린 그는 지난해 9월 이후 필리핀전까지 그는 A매치 8경기에서 4골을 뽑아냈다. 또 8차례 A매치 중 6번 선발로 출전, 4경기에서 각 1골씩을 기록했다.
양팀의 A매치는 처음이다. 하지만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1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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