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로이터통신은 5일(한국시간) “영국항공사고조사국(AAIB)이 영불해협에 있는 영국령 건지섬 인근 해저 68m 지점에서 에밀리아노 살라(28)가 탄 비행기 동체와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저탐사로봇이 촬영한 사진에는 경비행기와 함께 등록번호 N264DB의 264DB가 선명하게 보인다. 동체 안에서는 시신 1구도 발견했지만 해당 시신이 살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출신 살라를 실은 비행기는 지난 1월21일 교신이 끊긴 후 처음 발견됐다. 프랑스 낭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살라는 팀 합류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변을 당했다. 2019.02.05.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