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케어솔루션’, 업계 첫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기사입력 : 2019년03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06:32

지난해 11월 선보인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정수기 렌탈서비스 소비자만족도조사’ 종합만족도도 1위
생활가전 7종 대상으로 한 서비스..“제품군 지속 확대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의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이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서비스 및 유지보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국제표준인증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 렌탈서비스 업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 케어솔루션이 처음이다.

LG전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정수기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 [사진=LG전자]

ISO 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표준에 따라 고객 요구에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응대하는 우수 기업·기관임을 인정하는 국제인증이다.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를 귀담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관리하며 모니터링이 가능한지 엄격히 심사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정수기 렌탈서비스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도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부문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제품별로 나눠져 있던 기존의 렌탈서비스와 유지관리케어십을 케어솔루션으로 통합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와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케어솔루션 대상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B2C그룹 전무는 “케어솔루션 서비스로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