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법원 호송 과정에서 침묵으로 일관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거액의 투자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발행업체 코인업 대표의 구속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코인업 대표 강모(53)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수서경찰서를 나섰다. 강씨는 법원으로 호송 과정에서 '범죄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 |
| 서울 수서경찰서 /뉴스핌DB |
강씨는 비상장 가상화폐인 '월드뱅크코인(WEC)'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겠다고 홍보한 뒤 거액의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강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코인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압수물 분석 결과, 피해자는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