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스날, 유로파리그 8강 극적 진출… 오바메양, 2골 1도움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09:26

피에르 오바메양이 첫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마이틀란드-나일스가 헤딩슛을 시도하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환호하는 아스날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마이틀란드-나일스가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피에르 오바메양이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환호하는 아스날 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런던 영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아스날이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스타드 렌과의 16강 2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 1대3 패배를 당한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합계 4대3으로 역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패한 아스날은 초반부터 공세로 나섰다. 전반 5분 램지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방향만 살짝 틀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5분 오바메양의 크로스를 마이틀란드 나일스가 절묘한 헤딩 슛으로 마무리, 2대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아스날은 후반 24분 외질과 라카제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미키타리안과 이워비를 투입하며 더 공세적으로 나섰다. 후반 27분 콜라시나치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오바메양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 아스날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오바메양은 팀을 극적으로 8강에 진출시켰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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