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분양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이 주말 동안 인산인해를 이뤘다.
1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을 연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사진=포스코건설] |
수요자들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에 대해 호평했다. 전용 59㎡A타입은 소형아파트지만 안방에 드레스룸(옷방)을 조성했다. 전용 84㎡(일부 평면)도 방 4개까지 나올 수 있게 설계됐다.
방문객 박모씨(43세)는 "전용 84㎡는 거주자 생활방식에 따라 침실 또는 팬트리(부엌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도구를 보관하는 곳)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며 "원주의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평면 구성과 마감재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분양가와 계약조건에 대해서도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다. 분양가도 평균가 기준 3.3㎡당 992만원선이다.
분양관계자는 "원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다"며 "청약 성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1순위, 오는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오는 △26일 4단지 △27일 1단지 △28일 3단지 △29일 2단지 순으로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9~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2·3·4단지 중복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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