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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 27일 서울 코엑스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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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스마트공장 솔루션‧장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5세대 이동통신(5G) 등 국내・외 스마트제조 기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전시 면적이 전년대비 25% 확대되고, 지멘스(독일), 현대중공업(한국) 등 스마트제조 관련 490개사가 참여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부대행사로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공청회,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먼저, 행사 첫 날인 27일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지멘스코리아, 현대중공업, 인아오리엔탄모터 경영진 등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연우(중기부장관상), 신성이엔지(산업부장관상) 등 우수 스마트공장 공급‧수요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총 20점)이 수여된다. 

㈜연우는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설비,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상위 수준의 업계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전지 및 클린룸 관련 제품 생산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사람-기계가 협업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을 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을 비롯하여, 센서‧머신비전‧스마트 물류로봇 등 설계-제조-검사-포장-물류에 이르는 제조공정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5G)이 결합된 미래형 스마트공장, 인간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협업로봇, 빅데이터가 활용된 스마트물류 로봇, 가상(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공간 등을 통해 스마트제조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자료=중기벤처부]

28~29일에는 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비전 등 2019년 업계 동향에 최적화된 37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공청회도 열린다.

이 로드맵은 산업부와 주요 연구기관, 스마트공장 공급・수요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18.12월부터 분과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초안이다.  과기부와 함께 5세대이동통신(5G)・보안 등 기반기술을 추가・보완하고, 공청회 이후 추가적인 온라인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기존 개별기술 단위의 연구개발(R&D) 전략을 지능형 제조 통합기술(스마트제조 패키지 기술)로 확대하고, 로봇・장비 등 하드웨어 기술과 산업용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표준화 이행안(로드맵)이다. 구체적으로 제조공정・장비 관련 4개, 첨단기술-시스템 융합 관련 3개 분야로 구분하여 향후 7년간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 경쟁구도 하에서, 우리 제조업이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이를 위해서는 ‘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달성,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스마트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엑스포 사무국 및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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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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