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5시부터 동해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 어로한계선 구역을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972년 처음 개장한 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해안선을 기점으로 동단 4.2마일(7778m), 북단 1마일(1852m)의 어로한계선 북측구역에 설정된 총 14.6㎢ 면적의 황금어장으로 일일평균 조업선은 50여척, 주 어종은 문어, 성게, 잡어 등 4~12월까지 총 8222척이 조업 17억 400여만원 어획고를 지난해 올린바 있다.
이재현 서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기에 접경 해역인 저도어장 등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개장기간 중 경비함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해상경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우리 어선의 안전 조업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