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따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가 오클라호마시티 수비를 뚫고 슛을 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포틀랜드 C.J. 맥컬럼(왼쪽)이 오클라호마시티 스티븐 아담스를 상대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오리건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따내며 우위를 점했다.
포틀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14대94로 승리했다.
1차전을 따낸 포틀랜드는 2차전까지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해졌다.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는 이날 경기서 29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C.J. 맥컬럼 역시 33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은 25%의 낮은 야투 성공률로 14득점에 그쳤다. 1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실책도 6개를 쏟아냈다. 2019.04.17.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