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식 회장 “현안문제 등 해결,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가 신설됐다.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대중골프장 대표이사와 임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문제해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남부권과 중부권 두 지역으로 나눠 신설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전문경영인 중에서 각 지역 회장 선출과 협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 전문경영인들이 협회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전문경영인회’를 활성화해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골프장산업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부권 전문경영인회에서 연설하는 박예식(비콘힐스골프클럽) 한국대중골프장 협회장. [사진= 대중골프장 협회] |
남부권 전문경영인회 회원들. [사진= 대중골프장협회] |
남부권 회의는 지난 4월8일 보성컨트리클럽(전남 보성)에서, 중부권 회의는 4월22일 비콘힐스골프클럽(강원 홍천)에서 각각 개최했다.
박예식(비콘힐스골프클럽) 한국대중골프장 협회장은 중부권 회의 격려사를 통해 “신규 골프인구 유입 정체와 무한 경쟁시대 도래에 따라 대중골프장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경영인회를 통하여 각종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전문경영인들이 오랜 기간 현장 근무를 통해 터득한 경험과 쌓아온 전문지식이 체계화되고 상호 공유와 후배들에게 전수되어 우리나라 골프산업과 개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광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벨라스톤컨트리클럽(강원 횡성) 홍재원 본부장은 5월1일부터 실시하는 야간경기 마샬 캐디제 운영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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