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가구 일반분양...다음달 2~3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지난 26일 개관한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에 3일간 1만2500여 명이 방문했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의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최고 20층, 8개 동, 총 758가구(전용면적 54~162㎡)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74·84㎡ 25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난 26일 개관한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에 3일간 1만25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GS건설] |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약 8분 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 22일에는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 터널이 개통했다.
상문고(도보 14분), 서울고(도보 22분), 동덕여고(도보 17분)를 비롯한 강남 명문학교가 근처에 위치한다.
우면산과 방배근린공원(매봉재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숲을 단지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가칭)으로 설계된다.
청약은 다음 달 2~3일 사전 무순위를 접수한다. 이어 다음 달 7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일반적인 정비사업과 달리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공급분의 상품 차이가 없는 데다가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1순위 청약까지 1주일 이상 남은 만큼 휴일이 많은 다음 달 초에도 내방객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