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디아카비가 헤딩골을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스날의 라카제트가 첫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라카제트가 헤더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라카제트가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런던 영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아스날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멀티골을 앞세워 발렌시아를 제압했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발렌시아를 상대해 3대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11분 디아카비의 헤딩골로 1대0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아스날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프랑크푸르트 문전에서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5분 라카제트는 헤더골로 경기를 2대1로 뒤집었다.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골라인은 넘은 공은 골라인은 넘은 것으로 판정돼 골로 인정됐다.
아스날의 오바메양이 후반 추가시간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2019.05.03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