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학문 중심 미래인재 양성 통해 교육 혁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6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Ⅱ유형 30개 대학 중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및 대학 혁신계획을 평가해 목원대 등 12개 대학을 잠정적으로 선정했다.
목원대학교 전경 [사진=목원대학교] |
목원대는 이번 선정과 함께 최근 발표한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 등을 통해 교육혁신대학을 꾀한다.
발전계획에 따르면 목원대는 열린교육혁신전략, 학생성공지원전략, 지‧산‧학 협력전략, 대학 경영체계 혁신전략 등 4대 핵심전략과 16개 실천전략, 48개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맞춤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것이다.
융‧복합 학문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및 학문 특성화 전략에 따라 대학 교육 전반의 체질개선을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산업체 및 지역에서 원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학생들의 성공을 보장하는 ‘학생성공 맞춤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통‧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목원대만의 교육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