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그린을 읽고 있다. [사진=LPGA] |
김세영이 1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
[데일리시티 미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김세영이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 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김세영은 5번홀(파5)에서 이글 1개를 잡은 데 이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타를 줄이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73.06%, 그린 적중률 75.64% 그리고 드라이브 비거리 269.94야드를 기록 중이다.
2015년 LPGA에 데뷔한 김세영은 통산 7승째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올 시즌 휴젤 엔젤 프레미아 LA 오픈에서 2위를, 뱅크오브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0를 기록하는 등 톱 10에 두 차례 진입한 바 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