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시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 바르셀로나 ‘안필드의 비극’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07:21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07:20

[리버풀 영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시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줬다.

FC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0대4로 패했다.

4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 결승을 바라보던 바르셀로나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한채, 1,2차전 함께 3대4로 탈락, 2시즌 연속 아픔을 맛봤다.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는 화가 난 듯, 또 허탈한 듯 그라운드를 바라봤다. 프리미어리그에게는 ‘안필드의 기적’이었지만 스페인에게는 ‘안필드의 비극’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S로마데 패해 무너졌다.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서 “골을 주시하지 않으면 당하게 마련이다. 기회를 골로 살리지 못했다”며 퇴장했다. 2019. 05.08.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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