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뉴스핌] 박우훈 기자 = 뮤지컬 퀸 최정원이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4시 섬진강 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뮤지컬 퀸 최정원 콘서트’가 열린다.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맘마미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30년 동안 최고의 뮤지컬 퀸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곡성군] |
뮤지컬 갈라 콘서트팀 ‘The MUSE’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녀는 자신의 뮤지컬 인생을 담은 다양한 뮤지컬 음악과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대중음악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와 ‘골든 로즈, 행운의 황금장미, 상상 속으로’라는 콘셉트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장미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동시에 팝페라, DJ 파티, 로즈런 등 관람객의 몸과 마음을 흔들게 만드는 열정의 페스티벌이 열흘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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