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은 태국·미얀마·대만 속한 K조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끝난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에서 중국과 미얀마, 싱가포르와 함께 I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11월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I조는 미얀마에서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 결과. [사진= AFC] |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은 두 개의 권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아시아 권역에 25개 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권역에 21개 팀 등 총 46개 팀이 참가한다.
11개 조를 편성해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위를 차지한 11개 팀과 조 2위 팀 중 상위 네팀이 본선 개최국과 함께 내년에 열릴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개최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2020 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도 함께 열렸다. 한국은 태국, 미얀마, 대만과 함께 K조에 속했다. K조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U-16 챔피언십 예선은 서아시아 권역 25개 팀과 동아시아 권역 22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참가한다. U-19 AFC 챔피언십과 마찬가지고 조 1위 11개 팀, 조 2위 팀 중 상위 네 팀이 2020년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2020 AFC U-16 챔피언십 예선 조 추첨 결과. [사진= AFC] |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