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는 21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지역주민 무시, 지방분권 역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연대는 "대형포탈사이트인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알고리즘을 바꾸면서 모바일에서는 지역지를 설명도 없이 제외시켰다"면서 "네이버는 지역언론의 뉴스를 아예 배제하고 원천 차단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인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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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오른쪽 여섯 번째)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네이버 지역언론배제, 지역주민무시, 지방분권 역행 규탄'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남동현 기자]2019.5.21. |
그러면서 "지방화시대, 지방분권이 화두인 시대다. 포탈의 지역언론 배제는 명백히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알 권리, 주민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역이 없는 국가는 모래위의 성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지역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지방화시대, 지방분권과 주민주권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길"라고 성토했다.
이어 "국회는 포털의 일방적인 지역언론 배제, 지역정보 차단, 지역주민 무시, 지방분권 역행을 바로잡기 위해 즉시 제도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지역정치인들은 제도적인 문제를 위해 움직여야 되지만 공식적인 발언조차 없으며, 지역분권에 관심이 있는지 조차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부산시민연대는 "우리는 향후 '전국의 지방분권운동과 민주언론운동 단위 및 지역언론 등 각각 각층과 함께 지역주민의 권리를 짓 밟는 포털의 횡포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거듭 천명하며 오는 23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규탄시위를 열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