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16일 0시30분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 우크라이나 전으로 예정된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해 열린 축구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군민들과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 |
세계적인 축제를 군민과 함께 즐기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응원전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화면이 생중계 되며 간단한 응원도구와 간식도 제공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늦은 시간이지만 군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태극 전사들에게 열띤 응원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응원전이 군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천시에 함안중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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