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유엔 안보리 "오만해 유조선 피격, 국제 평화·안보 심각한 위협"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07:3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07:3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최근 중동 오만 해상에서 일어난 유조선 2척 피습 사건에 대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24일(현지시간) 규탄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스푸트니크가 보도했다.

또 이들 매체는 만수르 알-오타이비 유엔주재 쿠웨이트 대사가 관련 안보리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안보리 회원국은 그 지역의 관련 당사국과 모든 국가들에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며 갈등 확대를 줄이고 긴장을 끝내기 위한 조치와 행동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지난 21일 미국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13일 오만해에서 노르웨이 선사 프런트라인 소유의 '프런트 알타이르'호와 일본 해운회사 고쿠카산업 소속 '고쿠카 코레이져스'호 2척이 피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일 미국은 피습 유조선인 고쿠카 코레이저스호의 측면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대원들이 보트 위에 올라 기뢰를 제거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란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며 이란에 이 사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같은 주장을 부인한 상태다.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