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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총리 교체 3가지 시나리오...이낙연 후임에 김진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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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총리론, PK총리론, 이낙연 유임설 등 촉각
文정부, 총선 앞두고 분배보다 성장에 무게추
혁신성장 전문가 자임한 김진표, 총리 하마평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관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낙연 후임을 두고 하마평이 뜨겁다. 여성총리론, PK총리론, 이낙연 유임설 등이 빙빙 돌고 있다.

여권에서는 7월 말과 8월 초에 걸쳐 개각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크게 3가지에 방점이 찍힌다. 우선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은 전원 이번 개각에서 당으로 복귀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는 원포인트 개각보다는 대규모 개각이 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장관 교체도 두 번 이상에 걸쳐 순차적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어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찍는 방향으로 개각이 이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집권 3년차, 분배보다 성장 키워드 중시..."지금 시점서 여성 총리설은 중량감 떨어져"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함께 소득주도 성장을 전면에 내걸었지만 최저임금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여론전에서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상당하다.

때문에 더 이상 무리하게 소득주도성장을 현 정부의 간판으로 내세워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의 ‘경제 심판론’에 휘말릴 공산이 크다는 인식이 여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앉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될 당시만 해도 김 실장은 '재계 저승사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공정위 수장을 지내면서, 단기간에 기업을 옥죄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재계에 올바른 지배구조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이후 지난 3주간 행보를 봐도 달라진 모습이 역력하다. 대기업과 얼굴을 마주하는 일이 많아 '기업 프렌들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실장의 유연한 행보에 진보적 시민단체에선 실망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분배보다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것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19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도 확인된다. 예상보다 급격히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부랴부랴 세제 혜택과 투자지원 등 친기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소주성' 대신 '친기업'으로 기울면서 경제총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 제재로 하반기 경제가 위태롭다는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다.

반면 여성 총리론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거론됐지만 두 사람 모두 지역구 출마 의사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 두 사람의 지역구인 일산(고양)의 경우 제3 신도시 문제로 지지율이 밀리는 것으로 나왔다.

민주당의 한 다선 의원은 "여성 총리설은 언론에서 만든 것 같다"며 "두 사람 다 총리로 직행하기에는 중량감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점검 하고 있다. 2019.07.08 leehs@newspim.com

경제통 김진표의 급부상...국가경제자문회의·경제원탁회의 좌장, 차기 총리 1순위 거론

경제총리론이 현실화될 경우 내부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후보는 만년 총리 후보인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다.

문재인 정부 '인수위'에 해당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지만 현 정부에서 별다른 쓰임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당대표 선거에서 '친문(친문재인계)'의 지지를 우회적으로 받는 등 현 정부와 심리적 거리가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구직 대신 창직하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며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혁신성장의 적임자임을 자임한 것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자유한국당이 요구한 경제청문회의 대안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시한 경제원탁회의 준비에 착수했는데, 좌장으로 4선의 김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의 고위 관계자는 "(김 의원은) 경제 관료 출신인데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냈고 각종 경제정책을 점검하는 당 내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며 "경제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이만한 경제통이 없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김 의원의 총리 지명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문 의장은 정치적 정무감각이 탁월한 분 아니냐"면서 "여당 내에서 문 의장이 차기 총리로 김진표 의원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최종 낙점은 청와대가 하겠지만 문 의장의 정치적 감각을 감안할 때, 지금 시점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김 의원의 스펙과 경력이 장점임에 분명하지만 다소 참신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보수적 인물로 여권 내에서 인식되는 점도 부담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김진표 의원이 총리가 될 경우 시장친화적이면서 경제정책에 새로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시그널(신호)'을 분명히 줄 수 있다"며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정부가 기업들에게 그런 시그널을 주고 싶다는 차원에서 김 의원의 총리 발탁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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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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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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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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