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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현대차 'AAA 등급 프리미엄', 그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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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신평·나신평 신용등급 '강등'기준
신평3사 "언제 내려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 vs AAA프리미엄 무시못해"
실적 반전 없으면 '연말' 강등...늦으면 내년 4월 이후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후 4시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백진규 기자 = 현대차는 언제까지 'AAA'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까. 요즘 채권시장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현대차 신용등급이다.

신평3사 정기평가 결과, 현대차는 이미 신용등급 '강등' 기준에 들어섰다. 부진한 실적에 더해 신평사들은 일제히 '반전이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내놨다. 언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현대차 신용등급인 것.

지난해부터 현대차 의존도가 높은 부품사들의 신용등급이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현대차와 부품사간 신용등급 괴리도 역시 꽤 벌어졌다. 자동차업종 전체가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현대차'만 'AAA'등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현대위아, 서진산업, 금호에이치티, 성우하이텍, 부산주공, 화신 등의 자동차 부품사들은 계열사, 비계열사를 가리지 않고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현대차그룹의 중추 역할을 하는 현대차가 흔들리자 이를 기반으로 영업하던 현대캐피탈, 현대카드도 등급전망에 '부정적' 꼬리표를 달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뉴스핌DB]

◆ 현대차, 신용등급 '강등' 부합...시장에선 "왜 안 내리냐" 질타

현대차는 신용평가사 기준으로 '강등' 기준에 부합된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현대차 신용등급 강등 기준은 △'조정EBITDA/매출액' 10% 미만 △'총차입금/조정EBITDA' 1배 초과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3월말 기준 △7.4% △1.3배를 기록해 한신평 제시기준 모두 신용등급 '강등' 기준을 충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EBITDA마진 8%미만 △EBITDA/(금융비용+CAPEX) 배수 1.3배 이하 등의 하향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작년말 기준으로 △5.9% △1.0배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강등'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크레딧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미 신용등급 '강등' 조건에 부합된다. 신평사 평가리포트도 실적 혹평에 실적전망도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면서 "그런데도 신용등급이 유지되고 있다. 신평사 신용평가 기준이 '등급하향 트리거+실적 전망'이라는 점에서 말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 'AAA' 프리미엄 존재 인정...쉽게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는 '절대영역'

신평3사는 현대차가 강등 기준을 충족한 상황에서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AAA' 프리미엄을 꺼낸다.

A신평사 관계자는 "AAA등급은 여타 등급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이다. AAA의 무게감이라고 보면 된다. AAA등급에서 내렸다 다시 올리는 것도 신평사 입장에선 부담이다. 현대차 등급조정을 두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그는 'AA+' 등급인 포스코의 경우 지난 2017년 12월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변경됐음에도 여전히 AA+등급에 머물러있는 것도 'AAA'등급의 무게감 때문이라고 했다. AAA등급은 쉽게 부여되지 않고, 한번 올라서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절대영역'이라는 얘기다.

현대차가 신용등급 유지를 놓고 B신평사 관계자는 "그러니깐 AAA등급 아니냐"고 반문하며 "AAA등급은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신용평가업계에 'AAA'등급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 신평3사, '강등' 타이밍 찾는다...실적 반전 부재시 '연말' 강등

그럼에도 현대차가 'AAA'등급을 장시간 유지하긴 어려워 보인다.

A신평사 관계자는 "일단 올 상반기 정기평가 때 '좀 더 지켜보자'고 결론냈다"면서 "현대차 등급전망 조정 때도 고민이 많았는데, '강등' 타이밍은 그 몇 배의 고민이 들어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B신평사 관계자는 "신평 3사가 현대차 등급전망에 '네거티브(Negative, 부정적)'를 붙인 것 자체가 AAA등급에선 큰 이벤트"라면서 "현 상황에선 반전 모멘텀 찾기 힘들고, 재무악화도 지속되고 있다. 다들 눈치 보면서 등급 '하향' 타이밍과 시장이 납득할 만한 명분을 찾는중"이라고 설명했다.

C신평사 관계자는 "'부정적' 등급전망 후, 통산 6개월에서 2년사이 등급 액션이 취해진다"면서 "현대차에 특별한 반전 없으면 연말께 신용등급을 내릴 것이고, 방향성이 애매하다 판단되면 2019년 결산을 본 뒤 내년 4월 이후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B신평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면 하반기 아니겠냐"며 "원래 올 상반기 등급전망 하향, 하반기 신용등급 강등으로 봤었는데, 지난해 한기평이 먼저 움직이면서 전체 그림이 흐트러졌는데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3분기 실적까지 반전 없으면 'AA+'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나신평은 현대차를 국내외적 사업여건 악화로 매출실적 및 제반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 모니터링 대상에 등재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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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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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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