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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시·군, 사망자 수 10% 감축 협업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1:23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1:23

지역안전지수 개선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사망자 수 1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자연재해,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화재 등 분야별 안전등급 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망자 수 1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남도안전학당 어르신 안전교육 1만7000명, 청소년 안전교육 1600명, 국가안전대진단 및 생활밀착시설 민관 합동점검 9100개소, 시군 안전관리실태 기획감찰, 소화전·교차로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 참여 활성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왔다.

교통사고 분야는 481억원을 들여 굴곡위험도로, 노후 포장도 및 도로 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 시설 개선·보강 407개 지구, 사업용 자동차 운수 종사자 교육 6900명, 도민 교통안전 체험 2만1000명, 차로 이탈 경고장치 등 사업용자동차 안전장치 장착 지원 등을 중점 추진했다. 그 결과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11명) 줄었다.

감염병 분야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전수검진에 박차를 가하고,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감염 취약계층 예방 접종을 확대하면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자살 분야는 농약안전보관함 2001개소 설치 운영, 번개탄 판매행태 실천가게 105개소로 확대,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220개소 운영, 우울증 선별검사 8만4106명, 생명지킴이 2만9000명 양성 등을 통해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화재 분야는 피난 설비 화재안전시설 140개소 보강,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설치․운영 21개대 110명, 화재안전시설 93개소 보강, 건축물 1만3563개 동 화재안전특별조사 등 도민의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박병호 부지사는 “2018년 전남지역 사망자 1만7000여 명의 약 6%를 차지하는 1000여 명이 자살, 교통사고, 감염병, 화재에 따른 것이었다”며 “사회 시스템 미비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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