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희망Do드림 맞춤형 복지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해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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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10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9월까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1000여 가구에 모기 퇴치약, 제습제, 부채, 장바구니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4종 패키지를 전달한다.
또 주 소득자의 사망 및 구금시설 수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세대원이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가구, 주 소득자와 이혼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을 발굴해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대상으로 민간서비스를 연계한다.
시는 앞으로 계절별 아이템 사업 확대를 통해 방문상담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등 계절별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나선다.
동해시는 이 사업 외에도 폭염대비 이동식 에어컨임대사업,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운영 등 8개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