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부천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6일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개최한 ‘2019 경기 VR/AR 해커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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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VR/AR 해커톤은 ‘Smart City, Smart Life’의 주제와 ‘VR/AR 기술 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의 목표로 총 100명의 개발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전체 25개 팀 중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혜윰(HYEYUM)팀은 HTC바이브 초이스로 선정돼 VR기술 활용 가구배치 및 가상현실 인테리어 콘텐츠를 개발해 대만 HTC바이브의 후원으로 현지 VR행사인 ‘United XR’에서의 참가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얻었다.
삼성 오디세이 초이스로 선정된 치프틴(Chieftain)팀은 청소년 대상 미래직업 체험 VR콘텐츠를 선보여 삼성 오디세이 제품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경기NRP 초이스와 경기GLG 초이스로 선정된 각 4개 팀을 포함해 총 10개 팀이 부상과 함께 2차 대회 참가권을 획득했다.
오는 9월에 있는 2차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중국 최대 VR개발자 커뮤니티인 브이알코어(VRCOR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에는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임성환 경기도의원, 이정훈 부천시 기업지원과 과장, 한선재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술세미나에서는 삼성과 HTC, 중국 개발자 커뮤니티 VRCORE가 최신 VR기술 트렌드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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