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시가 시정 분야별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 정책개발을 위한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오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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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
행복도시 공감지표는 전반적인 시민들의 삶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로써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부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5개 분야 50개 지표로 구성됐다.
지표분야는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5개 분야이다.
50개 지표에 따른 항목은 고용률, 대중교통 이용현황, 시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심이며, 기본적인 시의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지표별 추세 파악이 용이하도록 자료산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데다, 지표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디자인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사회·경제변화 추세를 반영한 시민체감형 정책개발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척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