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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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
5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화 ‘하모니’를 시작으로 ‘수상한 고객들’, ‘오빠생각’, ‘우리는 형제입니다’, ‘혜경궁 홍씨’ 등 매일 1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배우’, ‘조선 마술사’, ‘로봇 소리’ 등 총 24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28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 회원 1600여명 중 하루 평균 200여명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 명작 영화, 흑백 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며 “복지관이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 모두에게 친화적 문화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