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무주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한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오는 26일~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2인 이하 가구(50㎡이하) 150호, 3인∼4인 가구(50㎡초과~85㎡이하) 20호 등 총 170호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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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신청 자격은 지역내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중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신청자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소득조사 등 과정을 거쳐 입주 대상자 적격여부가 결정되며 ㅇ오는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입주 결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에는 동해시 저소득 가구 125호가 입주하고 있으며 그 중 주거취약세대 9가구는 동해형 행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제도로 가구당 200만원 한도로 임대보증금을 지원받고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