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창업주 故 문태식 회장 기리는 '청남공원'...임직원 40여 명 참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아주그룹은 지난 2일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중랑구 청남공원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청남공원은 아주그룹 창업주 고 문태식 회장의 호(號) 청남에서 이름을 딴 공원이다. 아주그룹은 중랑구 망우리에서 콘크리트 전신주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13년부터는 그룹의 발원지인 중랑구에 신내동 일대 부지와 공원 조성기금을 기부했고, 해당 부지는 2018년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인 '청남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한 아주산업·아주호텔앤리조트·아주IB투자 등 계열사 임직원들은 창업주의 정신을 기리며 공원 내 비료 시비, 관목류 식재, 잡초 정리 작업을 펼쳐 지역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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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시 중랑구 청남공원에서 열린 공원 숲 가꾸기 활동에 참가한 모습. 2019.09.03 [사진=아주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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