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큰시장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기부금전달과 함께 명절 장보기 행사도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 노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공사는 3일 대전 도마큰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도마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조폐공사] |
조용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창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 간부 등은 이날 상인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절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는 시장 시설 안전점검, 위변조 식별교육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유서깊은 도마큰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무 노조위원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조폐공사·소상공인진흥공단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난 8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전통시장 활력 찾기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