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사장 “공사가 할 수 있는 사업 지속적 발굴”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현재 순항 중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사 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개발사업분야에 대한 광명시민의 참여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개발 & 재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도시공사가 ‘도시 개발 & 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도시공사] |
4일 공사에 따르면 ‘도시개발 & 재생 아카데미’는 올해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차에 거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첫째 주부터 5주간 진행된다. 공사 임직원 중 개발사업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2차 교육은 2020년 상반기에 외부 전문가 초청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목을 부동산, 금융, 보상 관련 분야까지 확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교육대상 또한 광명시민까지 확대, 도시개발 및 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도시개발 & 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공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도시개발 및 재생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광명시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명시에 기여할 수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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